[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병무지청 배선익 복무지도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복무관리 규정에 대해 교육 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학교현장에서의 공통된 고충을 중심으로 사안 별 해결방법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했다.

또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내에서의 성범죄 심각성을 강조하고 공무수행자로서 사회복무요원은 더욱더 건전한 성의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평소 근무를 하면서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각종 고충해결의 큰 열쇠가 될 것"이라며 "자긍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더 성실히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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