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진모델 파악 위해
런던에서는 영국부동산연합(British Property Federation), 영국 최고의 액티브 특화 운용사인 스탠다드 라이프 에버딘(Standard Life Aberdeen)과의 미팅을 통해 유럽 부동산시장의 투자 이슈를 점검하고, IT 기반 부동산 서비스 '프랍테크(PropTec)'의 도입 현황과 영국 도시재생 정책 현황을 파악한다.
또 런던 금융특구의 지자체인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Corporation), 런던시장 직속 런던시 홍보조직인 런던앤 파트너스(London & Partners), 버밍엄 시의회를 비롯한 현지 금융인들을 연이어 만나 영국 도시재생사업의 선진사례와 청사진을 통해 한국부동산 개발시장의 미래상을 모색하고 투자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일랜드 투자개발청(IDA Ireland)과 부동산협회(Property Industry Ireland), 부동산개발사인 하인즈(Hines) 등 유관 기관들과의 미팅과 부동산 개발 현장 실사를 통해 브렉시트의 후광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아일랜드의 부동산 투자이슈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사 CEO들이 전통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벌이고 있는 런던, 버밍엄, 더블린의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부동산개발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한국 부동산신탁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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