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방석정 기자] 목포시가 7월 8일 자로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55명, 승진의결 3명, 전보 212명, 신규임용 3명 등 273명에 대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수년간 이어온 담당제를 팀제로 변경하고 팀장 외 무보직 6급 이하 직원의 대외직명을 실무관에서 주무관으로 통일해 일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의 조직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퇴직·육아휴직 등으로 100여명 가량의 결원상황에서 슬로시티, 근대역사문화도시,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민선7기 주력 현안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인재를 적재적소에 발탁 배치했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1명, 5급 4명, 5급 승진의결 3명, 6급 11명, 7급 15명, 8급 24명 등 총 58명이다. 특히 5급 승진의결은 현재 결원 부서장으로 한정하고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시 시정기여도·경력·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실시키로 하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주력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일과 성과중심의 조직관리 방향을 제시해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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