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170명, 금융교육 통해 재능기부
재정 컨설팅에 특화된 FC의 강점을 살려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제공하며 금융업 진로탐색 등 아이들의 학년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금융교육은 오렌지라이프 FC 170명이 강사로 참여해 지난달부터 8월 말까지 전국 36개 학교에서 180회에 걸쳐 시행된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인원은 지난 2016년 첫 시작 이래로 현재까지 약 2만명에 이른다.
이성태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는 "스타트업 증가 등 최근 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에는 창업게임과 같은 교구로 학생들이 즐겁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장 금융전문가인 오렌지라이프 FC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인 만큼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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