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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윤석열 임명 강행에 반대 기류 확산나경원 “조양은 세트”...오신환 “국회 무시”
  • 신형수 기자
  • 승인 2019.07.11 14:28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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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한 것을 두고 보수야당들은 일제히 비판을 가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탄압 전문가 조국 수석, 여권 단속 전문가 양정철 원장, 지지율 단속 이벤트 기획자 김정은 정권, 이른바 ‘조양은’ 세트로 나라가 온통 엉망”이라고 질타했다.

나 원내대표는 “여기에 문통까지 합치면 대한민국 퍼펙트 리스크 조합”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밝혀졌듯이 이번 정권의 실세들은 양정철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 없다”며 “국회의장, 국정원장, 주요광역단체장은 물론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자인 서울중앙지검장까지 훑고 다녔다”고 언급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제49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오 원내대표는 “임명 절차를 강행해 부적격 인사를 총장에 앉혀도 국회는 막을 방법이 없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힐난했다.

오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야당을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 한 건 가장 큰 거짓말”이라며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야당을 인식하는 대통령은 선출된 군주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반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솔직히 이만한 사람 또 없지 않느냐”면서 윤 후보자를 두둔했다.

이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을 이끌 적임자임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큰 범죄로 단정하고 '위증'과 '거짓말' 등 자극적인 말로 과대포장해 국민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야당과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윤 후보자의 정직함과 충직함이 그리 마땅하지 않다는 것인지 반문한다”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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