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원 취업과정, 파산회생 및 송무법률사무 취업과정

▲ 사진=구미직업전문교육센터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경북·대구 지역의 구직난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는 구미직업전문교육센터(구미시 형곡동 소재)에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법률사무원”과 “회생파산 및 송무담당자” 교육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법률사무원은 ‘사무장’으로 불리던 법률 사무소의 실무자와 기초적인 법률 사무를 보조하던 ‘일반 사무원’의 중간 단계의 역할로, 변호사의 법률적 업무를 지원하는 직책을 말하는데 미국 드라마에서 바로 ‘패러리걸(Paralegal)’로 불리며 등장하는 법률전문가들이다.

경력을 쌓을수록 소송을 위한 자료 수집부터 서면작성까지 처리하는 “변호사 자격증만 없는 법률 전문가”로 취업과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직종이다.
현재 법률사무원은 법률 기관에 취업시 변호사법에 따라 학력이나 인원의 제한도 없어 전문적인 교육기관에서 충실히 과정을 이수하면 법률 비전공자도 도전할 수 있다.
회생파산 및 송무담당자는 법률사무 중 수요가 특히 많은 개인회생파산실무, 채권관리실무 등을 담당하는데 이는 법률기관 뿐 아니라 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 기관에 종사하고 있거나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취업 및 승진에 매우 유리한 과정이다.

로스쿨 도입 이후 급증한 변호사시장에서 규모가 큰 로펌은 물론이고 직원을 다수 고용할 수 없는 변호사 사무실의 경우에도 전문성과 사무능력을 동시에 갖춘 법률사무인력을 환영함은 물론이다.

평소 법률 업무에 관심이 많았던 구직자의 경우에는 주중 1~2개월 또는 주말 3~4개월 과정으로 민사소송실무, 부동산등기실무, 상업등기실무, 보전처분실무, 공탁실무, 가사소송실무, 민법실무, 강제집행실무, 형사소송실무 등을 익히는 “법률사무원 취업과정” 이나 개인회생파산실무, 민사소장 및 형사서면 작성실무, 채권관리실무 등을 학습하는 “회생파산 및 송무법률사무 취업과정”을 통해 로펌,법무법인,변호사 사무소,법무사 사무소,기업법무팀 등에취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버금가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경험과 강의력을 겸비한 현직 변호사 등의 전문 교수진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법률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구미직업전문교육센터는, 고용노동부 인증기관으로 법률사무원 취업과정, 회생파산 및 송무법률사무 취업과정을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훈련과정 통합심사를 통해 집체기관 인정을 받았다. 구직자의 경우에는 국비지원으로 훈련수당도 지급받으며, 등록시 자비부담금이 없거나 발생하더라도 조건부 환급이 가능하므로 수강시 부담이 적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구미직업전문교육센터 홈페이지, 전화 및 직접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

꼼꼼하고 정직한 성격을 가지고 평소 문서업무 처리에 자신이 있는 구직자라면 변호사 사무실, 법원, 검찰청, 경찰서 등을 오가며 전문업무를 수행하면서 장차 법률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을 구미직업전문교육센터에서 내딛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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