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상황관리로 폭염에 대처
분야별 임무와 역할 숙지 및 폭염 대책에 대한 사항을 공유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충청북도는 7월 5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돼 사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 현재까지 폭염 피해로 온열질환자 11명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신속한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T/F팀 구성 등을 포함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및 홍보 등을 위한 예산(17억 9300만원)을 확보하고,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6월 18~20일)을 실시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도민께서도 여름철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훈균 기자
suwon11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