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상생문화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포부
이 자리에서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와 김동진 노조위원장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측은 공동운명체로서 경영정상화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각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MG손보는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확약(LOC)으로 자본확충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3억원, 지난달 말 RBC비율은 129.5%로 추정되는 등 성장세가 계속되는 추세다.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노사가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나아가 더 큰 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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