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최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진도군
[일간투데이 양선우 기자] 진도군이 최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5주간 주 1회 8시간씩 진도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청년매니저 참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와이즈파트너즈의 김길환 강사와 정미선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와 가치, 일의개념과 가치, 조직문화와 정책 등 청년들이 사회·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하게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는 기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등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 집중력을 높였다.

또 교육 마지막 날 청년매니저들의 현업실무 반영사례를 공유하고 PT 브랜드화 전략·시연회, 청년매니저 기획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교육 5주간 청년들의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청년매니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에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일자리정책담당 관계자는 "청년들의 개인 능력 개발과 사회와 조직에 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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