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운반차량 도입은 기존 환경미화원이 소각시설 재처리나 분리선별 등 물품 운반 시 손수레에 의존하여 많은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소모로 이로 인한 신체적 질환 등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배치된 운반차는 소음저감·유지관리 편의·경제성 등을 고려한 전동식으로써, 부식을 예방하기 위해 적재함을 스테인레스 재질로 마감처리 하였고, 슬라이딩 덤프와 등판 능력, 감속기·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계휴가철 이전 도입 운영으로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급증 하는 쓰레기 수거처리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도 일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노후 청소차 교체와 청소 장비 현대화, 환경미화원 적정인력 확보 등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소행정분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방석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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