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가 올해 캐딜락 `All-new STS`를 비롯한 6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GM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All-new STS`를 비롯한 캐딜락 4개 모델을 올해 4월에, 스포츠카 `콜벳`과 VIP용 밴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크래프트 밴`을 각각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캐딜락 All- new STS`는 유럽형 세단 스타일로 후륜구동이며 각각 최대 320마력, 255마력의 최대 출력을 가진 노스스타 4.6리터 V-8 엔진과 3.6리터 V6엔진을 장착한 두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리모트 스타트는 60M 거리에서 시동 뿐 아니라 운전석 온도,환기 및 앞뒤 창문 제빙장치 등을 자동적으로 세팅할 수 있다. 15개의 스피커가 내장된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자랑꺼리 중 하나. GM코리아는 같은 달 캐딜락 SRX 3.6과 CTS 2.8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 출시될 미국 스포츠카의 대명사 `콜벳`은 유럽스포츠카의 스타일로 디자인 됐으며 지난 1월 미시건주 디트로이쇼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한국에 출시된 `콜벳` 6세대 모델은 6,000cc V8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공식 수입될 스타크래프트 9인승 ·11인승 모델은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유명한 차. GM코리아는 연예인, 운동선수들과 같은 특수계층과 기업고객 VIP들을 타겟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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