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교육청
[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시설물 내진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9년도 1회 추경예산에 내진사업비 102억 원을 반영하고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확정한 내진보강사업 중장기 5개년 계획에 의한 것으로, 2023년까지 267억 예산(내진공사비 제외, 사업대상 582동)을 반영하여 연차적으로 내진 확보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은 내진대상건물에 대하여 내진성능평가용역 실시 후 성능이 부족하면 내진보강설계를 추진하게 되는데, 이때 재차 실시하는 내진성능평가에서도 안전성 부족이 확인되면 공사비를 반영하여 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현재, 내진대상건물 중 내진성능평가 미실시 건물은 1283동으로 매년 110여동씩 개선하여 2029년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까지 완료할 경우 내진율이 32%에서 38.2%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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