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가 추진하는 도약적 변혁과 First Mover에 부합해 제안
육사는 대한민국 정보통신 혁명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오명 전 부총리의 삶이 육사의 도약적 변혁, First Mover 정신과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석좌교수로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육사에서 위촉식을 가진 오명 석좌교수는 강연을 통해 "육사에서 배우고 경험했던 것을 기반으로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만큼, 후배생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전체를 꿰뚫어 보는 혜안을 지니고, 결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리더가 판단하고 책임질 줄 아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리더십을 갖춘 육사 생도·장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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