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태풍 위치에 따른 재난 문자에 시민들의 의존도가 높아졌다.

20일 오전 네티즌은 SNS를 통해 태풍 다나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오전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 재난 문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태풍의 위치가 목포 해상까지 올라온 상황이기 때문에 목포를 비롯해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지역까지 모두 재난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번 태풍은 남부 지방을 관통하기 때문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있었다. 이에 시민들은 태풍 위치를 알려주는 재난 알림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태풍이 위치하고 있는 목포 해상에서 내륙으로 뻗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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