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과 알토대(Aalto University) MBA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 네슬레, 펩시 등 다국적 소비재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후 2014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대표, 2017년부터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한국 대표와 중국 이커머스(e-Commerce) 사업부 총괄로 활약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소비재 산업군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한 경험과 신사업 개발, 다국적기업 조직관리의 노하우 및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생산과 국내외 시장 전반에 걸친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국내 소비자의 수준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BAT코리아의 사업 성장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김의성 신임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BAT코리아의 대표로서 성장을 위해 매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업 마케팅 DNA를 바탕으로 한 유연한 자세로 소비자에 귀 기울이며 과감한 투자로 변화를 이끌어 시장 지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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