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조사참여단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총 74명(1기 36명, 2기 38)이 활동한바 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하는 국가시책으로 작년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충북 도내 1만 5337개동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전문가들에 의한 종합적인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시민참여단이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의 민관 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의견이 소방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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