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Room 체험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1·2학년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학생식당에서 샐러드 돈까스, 육개장, 닭 불고기 간장 볶음의 메뉴로 대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대학생활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인재의 요람 도서관을 찾아 본관과 새로 신축한 관정관의 어우러진 건축미를 볼 수 있었고 대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도한 조선시대 22대 영조가 창설한 규장각을 방문해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대동여지도 등의 다양한 기록물들을 보았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4년 뒤에는 서울대의 최첨단 시설을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대학교 캠퍼스를 이동할 때 마치 대학생이 된 것 같았다" "누릴 수 없는 체험을 오늘 누린 것 같아 행복하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이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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