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선우 기자] 진도군 고군면이 최근 지막마을 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가구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펼쳤다.

이동세탁 서비스는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전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피부질환 예방과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도군 고군면은 장애인 2가구와 독거노인 13가구를 찾아가 따뜻한 위로와 함께 묵은 이불과 옷가지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도군 고군면 맞춤형복지담당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 봉사단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겠다"며 "주민과 봉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선우 기자 ysw6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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