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제1차(2009~2018)계획수립에 이어 제2차(2019~2028)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한국지하수지열협회에서 수행하였다.
이번에 보고된 계획은 2017년 수립된 국가지하수기본계획 수정계획을 반영하고 도내 지하수 함양량 및 개발가능량 등을 파악하여 향후 10년간 충청북도의 지하수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 각 분야에서 쌓아온 지하수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고견이 제시되었으며, 이 의견과 환경부 의견을 검토·반영 한 최종안은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은 이 용역을 마무리하며 2019~2028 충청북도 지하수 관리계획을 통해 향후 10년간 미래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충청북도 지하수 관리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한 차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지하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북도 지하수관리위원회가 2019.4.18.일 전체 13명(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위원장인 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을 중심으로 대학교수, 지하수관련 전문기관 관계자, 도 연구기관 연구원, 민간단체의 위원들이 포함되어있다.
이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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