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단장 임헌동)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천 선수촌에서 전국체육대회 우슈 4연패 달성을 위한 강화훈련의 일환으로 우슈 국가대표선수단과 합동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우슈 국가대표선수단의 요청에 의해 1차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 우수한 훈련여건과 최신 장비를 활용하여 실전 기술습득과 경기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되어 우슈 국가대표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추가적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충북 우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 체육회, 충북우슈협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효율적인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중국인 코치 초빙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24일에는 충북 체육회(사무처장 정효진)와 충북개발공사(본부장 임헌동) 대표자가 전지훈련중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이날 전지훈련장을 찾은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 임헌동 단장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여 전국체육대회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충북을 빛내 달라"고 말했다.

우슈쿵수선수단 주장 최형준 선수는 "충북 체육회와 충북 우슈협회 그리고 충북개발공사가 하나되어 선수단을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으로 충청북도의 목표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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