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동구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동구는 29일 구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지역참여형 주민제안 사업 공모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 주민참여 예산 지역사업 공모에 접수된 6개의 사업 중 사업부서의 검토 결과 사업실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사업은 총 4개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사업 담당 팀장은 사업 선정을 위해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위원들은 회의 결과 ▲거리마다 흉기가 된 무단 횡단방지 중앙분리대 충격흡수를 위한 탄성 볼라드 교체 사업 ▲마을과 학교를 잇는 동구 교육 콘텐츠 연계사업 ▲엄복동과 자전거 조형물, 관련 안내판 설치 등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참여형 사업 최종선정결과를 시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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