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2박3일 ‘2019 금융보험 가족캠프’ 실시
부산·경남지역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100여명 참가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청소년들에게 금융·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부산 삼성생명 해운대 연수원에서 '2019 금융보험 가족캠프 마이픽'을 개최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청소년들에게 금융·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부산 삼성생명 해운대 연수원에서 '2019 금융보험 가족캠프 마이픽'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금융보험 관련 체험프로그램, 미래 성장산업 및 전문직업 체험이 가능하며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 및 노후 준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금융보험 탐험대, 우리 가족 미래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금융권이 공동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의 지원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 캠프의 참가비(숙식 포함)는 전액 무료이며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50개 가족 1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이미 신청을 완료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과 보험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학생들의 금융능력 향상을 위해 금융보험 학교 방문교육과 생명보험 전용 체험관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서울, 부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4만6000여명의 학생에게 금융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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