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S Holidays 2019’ 관광박람회서 업무협약

▲ 부산시는 ‘NATAS Holidays 2019’ 관광박람회에서 직항노선 신설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부산과 싱가포르간 직항노선 개설로 양도시간 교류와 관광활성화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되는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19' 관광박람회에 참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관광교류 활성화 및 직항노선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54회째를 맞이하는 NATAS Holidays 2019는 12만 여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8개 국가관 및 관련 업계 46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60㎡ 규모의 한국관에 다른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참가해 부산 관광을 홍보한다.

홍보부스에서는 부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비짓 부산(VISIT BUSAN)' 팔로우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4.0버전 홍보 및 배포를 통해 증가 추세에 있는 개별관광객의 수요에도 대응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정보 홍보에도 집중해 관심을 끌 계획이다.

부산 지역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산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및 상담과 함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과 같은 주요 관광 콘텐츠의 현지 업계 대상 세일즈콜이 함께 진행되는 동시에 오는 9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지 업계 대상 메가 팸투어 관련 간담회도 열려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몫을 하게된다.

부산시는 "싱가포르와의 직항로가 개설되면 양 도시 사이의 관광 교류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일것"이라며 "이러한 관광 여건 개선에 발맞추어 부산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현지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흡수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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