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로 근골격계 만성질환 개선하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

▲ AIA생명이 헬스케어 스타트업 'MG 솔루션스'와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텔레마케터들을 위한 바른 체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AIA생명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AIA생명이 헬스케어 스타트업 'MG 솔루션스'와 함께 텔레마케터를 위한 바른 체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바른 체형 캠페인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해야 하는 텔레마케터들에게 목디스크, 척추질환과 같은 근골격계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바른 체형 코칭을 제공하고자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AIA생명 콜센터 두 곳에서 50명씩 총 100명의 텔레마케터들이 참가했다.

MG 솔루션스는 자사의 헬스테크 기술을 통해 상담원들의 근골격계 만성질환 잠재 가능성을 살펴보고 체형에 따른 자세교정 운동 등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생체역학적 자세 분석과 체형 빅데이터 비교분석으로 측정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AIA 생명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9월에는 총 100명의 AIA생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바른 체형 코칭 및 또 다른 AIA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스타트업인 '트로스트'가 제공하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AIA생명은 이 같은 건강 관리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사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까지 세심하게 케어해 나갈 계획이다.

배미향 AIA 생명 마케팅추진팀장은 "AIA생명은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관련 청년 벤처기업을 적극 후원 중"이라며 "이번 MG 솔루션스와의 바른 체형 캠페인에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기획해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청년 창업 스타트업 5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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