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지난 7일 원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종태(52)씨는 꾸준한 기부활동과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본상 수상자 이문환(71)씨는 지난 55년간 4-H 운동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농업인 권익증진은 물론 4-H 회원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원건상(60)씨는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장과 원주시 번영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원주시민대상은 오는 30일 원주종합체육관(DB농구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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