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우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관계자를 만나 ‘포천 교육문화센터’건립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고 있다. 사진=의원사무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포천·가평)은 12일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관계자를 만나 ‘포천 교육문화센터’건립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김영우 의원은 "현재 포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인근 주민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도서·교육·문화 활동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내에 교육문화 공간이 마련되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문화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도 개설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천 교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인근에 건축연면적 2709.68㎡(지상 3층/지하 1층)의 시설로 총사업비 87억원(국비 69억 6000만원, 시비 17억 40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시설 내에는 창작공작소, 커뮤니티카페, 육아나눔터, 온라인학습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갖출 계획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군인·다문화·장애인 등 다양한 포천시민들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 놀이체험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고, 청소년 진로체험 공간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이 포천 시민들에게 지원될 계획으로 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는 ‘포천 교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필수다. 이에 김영우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포천 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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