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흔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체기능이 떨어질 때면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한다. 흐르는 세월은 누구도 어쩔 수 없다는 뜻인데, 최근에는 동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 문장도 옛말에 불과하게 됐다. 노화를 예방할 뿐 아니라 이미 진행된 노화를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이 떠오르며 ‘동안관리’에 나선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노화의 직격탄을 맞는 피부는 관련 기술이 크게 발전하며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큐오필, 뉴테라, 코레지셀핏은 피부 본연의 힘을 일깨우고 불륨감을 보강하는 시술로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먼저, 부위별로 집중적인 볼륨감 개선이 필요하다면 ‘큐오필’을 주목할만하다.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티슈필)에 자가혈액줄기세포를 더한 큐오필은 인체동일성분을 사용해 체내흡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기존 필러와 마찬가지로 이마, 턱 등 자신이 볼륨감을 더하길 원하는 부위에 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높은 지속력과 개선효과를 자랑한다. 해당 성분을 녹이는 주사제 또한 이미 개발되어 있어 시술 후 수정 또한 용이하다.

고급 형광 기술(AFT)을 활용, 붉은 빛의 고주파를 조사하는 ‘뉴테라’는 인체의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개선하고 세포들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부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뉴테라의 붉은 빛은 피부의 진피층은 물론 SMAS(근막층)까지 작용해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켜준다. 결과적으로 피부 표피 손상 없이도 뛰어난 리프팅 효과를 확인 가능하며,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까지 있어 젊은 층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 예민하고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화이트닝 효과를 함께 확인하고자 할 경우, ‘코레지셀핏’이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단일한 주파수를 주로 이용하는 타 리프팅시술과 달리 총 16가지의 공명 파장을 이용하는 ‘코레셀핏’은 다양한 파장의 진동을 통해 피부 기능을 활성화하는 시술이다. 피부 속으로 전달된 공명 에너지는 노화된 섬유아세포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 생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은 물론 피부결, 타이트닝 및 화이트닝까지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소해준다.

특히 이 세 시술들은 안면거상술 등 매선 리프팅 등 부분 또는 전신 마취를 필요로 했던 기존 리프팅 성형과 달리 마취, 통증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큰 통증 없이 편안하게 시술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도 필요하지 않아 직장인, 주부 들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 해당 기술들은 다른 성형술과 달리 장비와 시술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므로 가격이나 비용보다는 추천 후기를 통해 잘하는곳과 유명한곳의 전문의료진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시술 이력을 갖추고 있는지, 해당 시술을 실제로 진행하는 공식 병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글 : 강남 산타홍의원 홍종욱 원장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