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동구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동구는 행정안전부 지정 제9호 야시장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오는 16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송현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야시장은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편의성이 매우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겨울철 휴점 이후 재정비를 거쳐 8개월 만에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송현시장 상인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서 금요일,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까지 주 3회 운영하게 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현시장 중앙 통로 8여개 매대에서 스테이크(큐브, 빠네크림), 떡닭, 해산물 떡볶이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야시장 개장일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해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야간 관광명소의 시작을 알린다.

또 송현야시장이 행정안전부의 야시장 활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방문객을 위한 편의공간 조성, 스카이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등 관광객 모집에도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지역의 전통상권 부활의 시작을 알리고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야시장 판매자 모집 확대 등 송현시장 상인회와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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