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가팬클럽 '바이두 슈가바'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제작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디’(‘Agust D’) 발매 3주년 기념으로 중국 팬들이 빅이슈 잡지에서 광고를 진행한다.

최근 중국 팬연합 ‘바이두 슈가바’는 웨이보에서 슈가의 믹스테이프 발매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빅이슈’ 잡지에서 광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빅이슈 코리아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빅이슈(Big Issue)’ 잡지를 직접 판매하도록 해, 그 수익으로 자립의 기회를 주는 기업이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거스트디’(‘Agust D’)로 발매한 믹스테이프는 과거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46위에 올랐다.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아티스트 100 차트의 연장 선상으로 빌보드의 영향력 있는 차트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활동을 측정해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순위를 정하는 차트다.

이러한 슈가의 믹스테이프 차트 진입은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 믹스테이프는 2016년 8월 공개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 방탄소년단, 그리고 슈가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서로 나선 헤이즈와 함께 작업한 신곡 ‘위 돈트 토크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