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짜릿하다. 그리고 새롭다. 때로 한계에 부딪혀도 이색적인 액티비티에 도전하고 빠져드는 이유다. 서핑, 스킨스쿠버 등 멀게 느껴지던 액티비티를 이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야외 활동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요즘,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실내 액티비티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높은 파도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운동인 서핑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다만 서퍼에게 파도는 생명이고, 파도가 오기를 기다리는 건 숙명이다. 하지만 '이곳'에선 파도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인공 파도를 사용하는 '플로 보딩'(flow boarding)은 바다가 필요 없다.

밀려드는 인공 파도 위에서 균형을 잡고 기술을 선보이는 플로우 보딩은 이미 외국에서 전문 선수가 활동하고 세계 대회가 열리는 인기 스포츠다. 스노보드나 웨이크보드와 비슷하지만 날씨나 계절의 제약이 없다. 충격을 완화하는 소재를 써서 넘어져도 다칠 위험이 적다.

실내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은 두려움 극복하며 성장하는 나를 만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날씨에 관계없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전문가들은 액티비티에 앞서서 전문가의 안전 교육을 듣고 수중 액티비티 후에는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특히 예민한 피부라면 약산성 클렌징 워터나 저자극 비누와 같은 세안제를 쓰는 것이 좋다.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한국 화장품이 주목받는다. 대표적으로 남자 피부 맞춤 브랜드 보쏘드의 스테디셀러템 'BOSOD 원 킬 클렌징'은 각질 제거와 보습 기능을 담은 남성용 클렌저로 간편하고 효과적인 세안을 도와 남성 폼클렌징 제품으로 추천한다. 여행이나 운동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해 간편한 남자 피부 관리법으로 알려졌으며 액티비티 필수템으로 꼽힌다.

하이알루로닉 애씨드가 세안 후에도 촉촉한 수분감을 주며 식물 유래 추출 성분이 피부결을 매끄럽게 케어해 트러블 피부에도 쓸 수 있는 폼클렌징이다. 산성을 띠는 비누와 달리 'BOSOD 원 킬 클렌징'은 약산성을 띠며 피부에 친화적인 세정 성분을 담아 순한 폼클렌징으로 추천한다. 또한 옥수수전분 성분이 피부 건조를 막고 노폐물을 흡수해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에 효과적인 클렌징폼이다.

남자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 세안할 때 번들거림과 블랙헤드를 한 번에 제거하려고 폼클렌징을 문지르기 쉬운데 피부 자극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에서 유기농 클렌저와 페이스솝, 모공 축소 클렌징, 지성 피부 세안제 등 다양한 남자 클렌저를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남자 폼클렌징 순위를 공개하기도 하는데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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