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 수호천사봉사단은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생수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동양생명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쪽방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수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수지원 봉사활동은 부족한 냉방시설로 폭염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쪽방 주민에게 신선한 물을 공급해 탈수·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안부를 확인,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동양생명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역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직접 생수를 전달했다.

또 오는 28일까지 서울역∙남대문∙창신동∙돈의동∙동자동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촌 주민 2400명에게 12만 병의 생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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