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시사회 진행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곡황금박쥐동굴 2층 영상실에 가상현실체험관 ‘GG Park(Golden bat Geotourism Park)’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관령관광특구공모사업으로 조성된 ‘GG Park’에는 천곡황금박쥐동굴 내부 영상을 배경으로 한 탑승형 익스트림 롤러코스터 체험 콘텐츠와 석회동굴에 관한 교육용 콘텐츠를 구축했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1일 관내 중·고교별로 희망학생 3∼4명을 초청해 콘텐츠 시사회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체험 및 교육용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후 만족도(평가) 조사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다듬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천곡황금박쥐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상현실체험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길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를 완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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