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북도는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8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청년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 청년광장 회원과 청년위원회의 청년위원 등 청년 20명이 참석해 도의 주요 청년정책 추진상황 설명과 9월 개원 예정인 청년희망센터 운영방안 등 다양한 청년정책 관련 의견을 개진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광장 회장 최기준(31)은 "도에서 청년들을 위해 많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우리 청년들의 오랜 숙원인 청년희망센터가 이번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희망센터를 활용하여 소통과 정보교류, 청년 창업활동 등 청년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최고의 스펙을 쌓고도 최악의 취업난에 직면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우리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도정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이 이끌어가는 젊은 충북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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