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실제 사례 반영해 제작

▲ 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제공.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전국의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책 제목처럼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했다. 또한 특수교사, 의료진, 대웅제약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책을 접하는 느린 학습자들이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고 부모님, 특수 교육 전문가, 의료진들과의 소통에도 건강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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