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욱 대구은행 본부장(왼쪽)과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1일 대구 본점에서 바이오테크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 건강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내달부터 IM뱅크 앱에 종합모바일플랫폼 IM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IM샵에 건강관리공단에서 검진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생체나이가 제공되고, 이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구 판정, 관리 가이드, 맞춤운동, 영양처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메디에이지는 생체나이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은행 고객과 IM샵 앱 이용자는 생체나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와 바이오테크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번 IM샵 서비스로 금융 자산만큼 중요한 건강 자산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며 "대경권 의료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선도사업에 대구·경북과 함께 참여하는 등 금융과 건강 분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