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해킹사고가 일어나 고객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1일 스타벅스 앱에서 일부 고객이 사용하는 온라인카드의 잔액이 모두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부터 스타벅스 앱을 통해 현금을 충전ㆍ사용하는 온라인카드의 잔액이 '0원'으로 표시됐다. 스타벅스 측은 외부공격에 의한 해킹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 고객상담센터 측은 "지난 19일부터 고객으로부터 해킹사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피해 규모와 사후 보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특정 개인 해커로부터 이뤄진 공격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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