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1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혜선과의 이혼 진행과정을 정리한 글을 올리며 침묵을 깼다. 

해당글에서 안재현은 지난달 30일 구혜선과 이혼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혜선이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로 요구한 부분은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소속사에 알렸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이 정한 합의금에는 결혼 당시 기부금과 가사일에 대한 일당이 포함됐다.

또한 안재현은 인스타에 구혜선이 별거 중 자신의 오피스텔 수위 아저씨께 열쇠를 잃어버렸다며 무단 침입한 후 이혼을 더욱 확실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혜선이 주장하는 소속사 대표와 험담한 것은 이혼에 대해 알린 것 뿐이라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재현과 구혜선 주장에 차이점이 있다고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안재현의 주장에는 증거가 있다는 것. 소속사 대표와 안재현 사이의 문자 내용과 구혜선이 안재현의 오피스텔에 들어온 정황이 담긴 CCTV 모두 증거로 제출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안재현에게 증거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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