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7월부터 송림골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사문패만들기 교육을 통해 직접 자신의 집과 가게에 담긴 이야기를 문구로 작성하고 디자인한 문패 작품 40여 점을 제작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이를 송림아뜨렛길에 전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문패 부착으로 동네 분위기가 밝아졌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문패를 읽다보니 이웃 간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송림골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주민역량강화사업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문패 만들기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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