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S 센텔라스카 연고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한달에 한번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생리기간, 더부룩한 아랫배,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기복이 심한 기분, 허리가 끊어지는 통증도 문제지만 더 힘든 이유는 피부에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이다.

우선 생리 기간에 트러블이 올라오는 이유는 여성의 몸은 임신이 가능한 자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을 이완시키고 수축시키는 호르몬 유사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이 증가해 피지를 생산하는 땀샘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과도하게 분출된 기름기가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 박테리아가 섞이면서 모공을 막아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여드름을 피하고 싶다면, 생리 일주일 전부터는 평소보다 조금 더 피부 청결에 신경을 쏟아야 한다. 체내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를 100% 컨트롤할 수는 없지만,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는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생리 예정일 열흘에서 일주일 전부터는 세안을 마친 후 딥 클렌징 마스크나 각질 제거 단계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일 얼굴에 닿는 메이크업 브러시와 퍼프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햇볕에 말린 베개 커버를 새로 갈아 끼우고 균으로 가득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좁쌀, 화농성 여드름이 발생한 경우라면 후속조취에 신경을 쏟아야 한다. 뾰루지나 여드름의 문제는 당장의 미관상 이유와 여드름이 난 이후 흉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빨간자국이나 화농성 여드름흉터 등 피부트러블 흉터를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진정크림, 시카크림을 통한 시카케어다. 센텔라스카 크림, 병풀앰풀 등의 여드름 흔적케어 제품은 드럭스토어에서도 남자와 여자를 불문하고 센텔라스킨 케어를 추천할 정도로 얼굴 여드름착색크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히트아이템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병풀로도 알려진 센텔라아시아티카 잎과 줄기에 포함된 마데카식산 성분이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끈적한 연고가 아닌 촉촉하게 바로 흡수되는 제형으로 여자, 남자 모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크림과 섞어 쓰면 피부 보호막 형성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는 "여드름 없애는 법이나 치료방법을 문의하는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여드름흉터"라며 "여드름 흉터 관리법은 적절한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생리 여드름, 일상 여드름이 발생한 경우라면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함께 관리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남들이 추천하는 인생템, 판매 순위가 높은 인기 제품보다는 필수 성분을 살펴보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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