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원산지 부정표시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점검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이른 추석에 대비하여 기상여건 등으로 인한 일부 급상승 품목에 대해 중점 관리하여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 추석명절 성수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사과, 배, 닭고기, 조기 등 농·축·수산물 17개 품목과 석유류 3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하여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또한 추석 성수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분야별 담당부서, 유관기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등과 함께 가격 허위표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부정표시,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국내산 쇠고기 둔갑 판매 행위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명절을 맞아 각 구별로 전통시장 알뜰 장보기, 전통시장 및 지역 영세 상인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사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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