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육서비스 환경 개선

[삼척=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삼척시가 시민들에게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한 보육·교육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원덕평생학습센터·호산어린이집’신축공사가 완료돼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은 26일 오후 3시 원덕평생학습센터·호산어린이집(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446-12)에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작년 10월에 착공한 ‘원덕평생학습센터·호산어린이집’은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917.91㎡ 규모로 완공됐으며, 음악실, 요리실, 체조실, 일반강의실 등을 갖춰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한글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높이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융복합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원덕평생학습센터·호산어린이집으로 원덕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보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등 취약지역에 있는 공립어린이집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삼척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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