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건물 연결통로 설치, LED 등 교체 및 석면제거 사업, 학교앞 교통정체 해소, 시유지를 학교운동장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기되었다.
또한, 학부모외에 학생들의 의견청취 기회를 가져달라거나, 본오동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 건립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천영미 위원장은 “도와 시단위별로 사업의 가능성 및 법률적 검토 등을 확인하여 답변을 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와 도시공사 등 다른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교 당국도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주문했다.
천 위원장은 “올해 도교육청 추경에 10억 정도 예산을 확보하여 안산시 교육경 비보조사업과 10억씩 매칭하여 안산 지역 학교체육관 신설, 고교 교복 지원 등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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