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 안산2)은 지난 8월 23일 안산 상록갑 전해철 국회의원과 김태희 시의원과 함께 안산 지역 디자인문화고·상록고·이호중·이호초 등 4개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님들과 함께 교육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교육민원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교육수요자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민원과 각 학교의 현안 사업 및 발전 방안 등을 청취하고 더 나은 교육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시종일관 격의없는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건물 연결통로 설치, LED 등 교체 및 석면제거 사업, 학교앞 교통정체 해소, 시유지를 학교운동장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기되었다.

또한, 학부모외에 학생들의 의견청취 기회를 가져달라거나, 본오동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 건립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천영미 위원장은 “도와 시단위별로 사업의 가능성 및 법률적 검토 등을 확인하여 답변을 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와 도시공사 등 다른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교 당국도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주문했다.

천 위원장은 “올해 도교육청 추경에 10억 정도 예산을 확보하여 안산시 교육경 비보조사업과 10억씩 매칭하여 안산 지역 학교체육관 신설, 고교 교복 지원 등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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