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광주 복선전철 노선에 '여수·도촌역' 신설 등 요청
신 의원은 이날 "성남 중원구는 도촌·위례·여수 택지개발지역의 주민입주와 상대원공단 활성화 및 기존 구시가지 재생을 위해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지속적인 도시환경변화로 교통소통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간 균형발전과 접근성 향상은 물론 경기 동부지역의 교통 수요분산을 위해서라도 지하철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노선에 '여수·도촌역' 신설 ▲위례-신사 연장선(위례-광주삼동)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선정 ▲8호선 모란-판교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우선 추진 등을 요청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요구 서한을 김현미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 장관은 지자체와 상의하는 등 요청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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