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중구는 추석을 맞아 26일부터 관내 가스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과 다중이용 취약시설인 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가스보일러 사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가스안전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다중이용 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원, 어린이집 등은 9월경부터 가스보일러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 시설에 대하여 가스보일러 배기통 설치상태, 연결부위 가스누출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한 CO중독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구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도시가스CNG충전소, LPG판매소 및 충전소, 고압가스판매소 등 구민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역점을 두는 동시에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역 및 시설물을 중점 점검하여 구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집을 비우기 전 가스누설여부 확인, 가스밸브콕 잠그기 등 가스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한건의 사고 없는 중구만들기에 온 구민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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