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면 누구나 지원가능

▲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제4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수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오늘부터 9월 30일(월)까지 36일 동안 「제4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수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후보자는 직종 및 직급과 무관하게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추천자 자격을 갖춘 자의 추천서와 함께 접수 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2016년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상식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설립목적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우리 주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포상하여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01명이 수상했으며, 2억 2천 6백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올해는 26명을 선정하며, 총 상금 8천 2백만 원을 시상한다. 2018년도 대비 수상인원은 줄었지만, 인당 평균 상금은 증가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수상인원을 줄이고, 상금 액수를 늘려 시상식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타 사회복지 관련 시상식과는 달리 대표자나 관리자급 종사자 외 위생원, 운전원, 조리사 등 그동안 수상의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직종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시상식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시상식은 2019년 12월 5일(목) 한국경제신문사빌딩(서울시 중구 청파로 소재) 18층 다산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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