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
[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청북도는 추석명절 및 일본의 수출규제 감행 등에 따른 범정부적 총력대응 시기에 취약분야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 기간 중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관련 공직기강 해이사례와 규제개혁 저해 및 소극행정 특별점검을 병행한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어려운 경제사정이 진정될 때까지 정치중립 의무 위반 등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언행, 주요자료 방치 및 정책자료 유출 등 보안 위반 사례, 긴급한 현안방치, 대일(對日) 현안 집중에 따른 업무사각발생과 기강해이 사례를 집중 점검한다.

규제개혁 저해 및 소극행정 특별점검 분야에서는 사회적 이슈 및 고충민원을 중심으로 규제남용, 무사안일 업무형태 및 민원 처리지연 행태를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설치운영 및 귀성·귀경길 교통, 수송대책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 이행상황과 명절을 전후한 향응·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중점 감찰한다.

충청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추석명절 우리 도민뿐만 아니라 우리 도를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시기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등으로 도민불편이 초래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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