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동구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19 인천시 동구 뉴딜 도시재생배움대학 2기 집수리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배움대학 2기 집수리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생활과 밀접한 도배, 전기, 목재가구 제작 등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도새재생에 대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으로 등록 수강생 25명 중 14명(출석율 70% 이상)이 이번 도시재생배움대학 2기 집수리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허인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구는 인천항 개항을 시작으로 조선인 중심의 원도심이 형성된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 방직, 유리, 성냥공장 등 근대산업의 중심지로 역사적 재조명으로 다시 부흥하는 원도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는 주민이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재생배움대학은 2017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하여 2021년까지 매년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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