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신 경영이론 실천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다짐

▲ 농가소득 5천만원달성-경남농협이 앞장섭니다. 사진-경남농협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에서 중앙회 및 관내 계열사, 농축협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끌 경영혁신이론인 ‘협동조합 신 경영이론’ 에 대한 설명회와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협동조합 신 경영이론’에 대한 특강에 이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한 참석자들은 ‘혈류이론’을 비롯한 4개항의 새로운 경영이론 실천을 위해 중앙회 및 관내 계열사 지사장이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범농협 시너지 창출에 앞장 서기로 결의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립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동조합 신 경영이론’은 농협의 여러가지 사업모델에 협동조합 요소를 접목하고 ‘경영혁신’에 초점을 맞춘 경영이론으로 중앙회·계열사·농축협이 300만 농민과 피를 나눈 형제로써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혈류이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가와 농협의 성장기울기의 격차를 줄여나가자는 ‘기울기이론’,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웅덩이를 과감하게 파서 투자하자는 ‘둠벙이론’, 농협과 외부 기관·단체·기업체 등을 지렛대로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려보자는 ‘지렛대이론’ 등 4가지 경영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이론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