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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으로 꿈을 잃은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발걸음’강원도, 이하늬와 함께하는 ‘옥스팜 워크’ 성료
  • 노덕용 선임기자
  • 승인 2019.09.02 13:06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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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팜 워크에 참여한 배우 이하늬씨가 어린이들과 함께 걸고 있다. 사진=강원도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공동주최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와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 워크’를 지난 1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옥스팜 워크(OXFAM WALK)’ 캐페인은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인제군 하늘내린센터를 출발해 소양강 둘레길을 걷는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백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에게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배우 이하늬는 10Km 완주를 마친 뒤 “지금도 물 한잔을 구하기 위해 하루에 짧게는 10Km, 길게는 100Km가지 걷는 여성들이 있다”고 말하고 “그녀들에게 삶이란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불안한 나날의 연속일 것으로 이번 기부 프로젝트가 가난으로 인해 꿈을 잃은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하늬는 지난 2015년 4월 옥스팜 캄보디아 구호현장 방문을 통해 옥스팜과 인연을 맺은 이후, MBC 글로벌나눔프로젝트 ‘LOVE챌린지’의 일환으로 나눔콘서트, 음원 제작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6년 말부터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로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 등에 참여해 재난재해, 난민, 여성과 관련된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해왔다.

더불어 이하늬씨는 지난해 로힝야족 난민 긴급구호 활동에 공감,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살고있는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한 가로등 설치에 사용해달라며 기부를 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100km는 우리에게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이지만 물 부족 국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물을 얻기 위해 매일같이 반복되는 생존의 거리”라며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계기로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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