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는 것에 익숙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크리에이터의 후기를 참고하는 경향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인 ‘팁핑’은 소비자가 면세 쇼핑 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여러 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한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에는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준다는 강점 덕에 현재까지 약 3만개 상품에 대해 12만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된 상태다. 누적 방문자수는 3000만명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팁핑 1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미션을 달성하면 라라캐시, 적립금 등으로 변환 가능한 ‘팁핑 리워즈’와 경품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수정 기자
yu_crystal7@dtoday.co.kr